최원석기자 |
2016.08.17 16:56:01
▲전 세계에 26개만 있는 '바쉐론콘스탄틴 하모니 투루비옹 크로노그래프' 시계. (사진제공=롯데백화점)
가을 웨딩 시장 성수기를 앞두고 지역 최대 규모의 해외 명품 시계 및 보석 대전이 열린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17일부터 29일까지 지하 1층 특설 행사장 및 각 본 매장에서 해외 유명 시계 및 보석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바쉐론콘스탄틴, 랑에운트 죄네, 까르띠에, IWC, 예거르쿨트르, 오메가, 롤렉스, 몽블랑, 불가리 등 총 15개 이상의 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 세계에서 3개 밖에 없는 '위블로 빅뱅 유니코 오뜨조아이에(12억 3천만원 상당, 40캐럿 다이아)'를 포함해 '바쉐론콘스탄틴 하모니 투루비옹 크로노그래프(3억 9천만원 상당, 전 세계 26개 한정)', '까르띠에 팬더 디반 워치(1억 5천만원 상당, 전 세계 15개 한정)', '보메메르시에 미닛 리피트 포켓 워치(6500만원 상당, 전 세계 30개 한정)' 등 희소성이 높은 한정판들을 대거 선보인다.
본격적인 가을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 부부들을 위해 100억 상당의 예물 인기 시계 및 보석도 대량으로 입고해 한 자리에서 다양한 상품을 비교 구매 할 수 있도록 지하 1층 행사장에 전시 공간을 특별히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6층 가전 매장 및 특설 행사장에서는 침대, 가구, 가전, 주방, 침구 등 혼수 필수 품목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혼수 특별 기획전’도 열어 최대 40% 이상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최준용 해외패션팀장은 “이번에 열리는 해외 명품 시계 대전은 그동안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희소성이 높은 상품부터 중저가형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연중 최대 행사인만큼 가을 웨딩을 앞둔 예비 신혼 부부 및 시계 마니아들이 많이 방문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