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홍영만)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공공기관 및 금융회사로부터 매각을 의뢰받은 비업무용자산 2186억원 규모, 총 210건의 수탁재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에는 한국서부발전에서 매각 위임한 직원사택(충남 서산 소재) 38세대도 포함된다.
캠코 관계자는 “수탁재산의 경우,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라 물건의 사전확인이 용이하고, 권리관계가 깨끗해 추가 위험 부담이 없어 공매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며 “인터넷을 통한 입찰로 시간 절약은 물론, 중개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매대상 물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수탁·유입재산'에서 확인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