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오는 14일 낮 12시부터 도시철도 서면역과 센텀시티역에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이자 인기 코미디언인 김준호씨 등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도시철도 이용 홍보 캠페인 및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개최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의 성공적인 개최와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김준호 집행위원장, 송은이 연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부산도시철도 서면역 대합실에서 12시부터 1시까지 인기 코미디언과 공사 직원이 함께 '도시철도 이용 캠페인'을 개최하고, 이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센텀시티역에서 개최되는 도시철도 연예인 팬 사인회에서는 아름다운 가게의 후원을 받는 10여명의 지역 어린이들을 초대하여 연예인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11개국 30개 팀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8월 26일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간 영화의 전당, 부산시민공원 등 7곳의 공연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흠 사장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제공은 곧 승객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를 도시철도에 적극 유치하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도시철도가 되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