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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부산시당, 부산시와 정기 당정협의회 제안

11일 시당대회서 최인호 신임 시당위원장 수락연설 통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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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8.12 08:28:11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11일 오후 5시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어 최인호 국회의원(사하갑)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인호 신임 시당위원장은 이날 대회에서 특히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정기 당정협의회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이같은 제안은 지난 총선에서 나타난 '여·야가 함께 협력해 부산을 발전시키라'는 시민들의 민의를 받들기 위한 것이라고 최위원장은 설명했다.


최위원장은 수락연설문을 통해 '부산을 바꾸는 믿음직한 수권정당'을 만들고, 여·야 협치를 통한 부산 발전을 위해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의 정기적인 당정협의회 개최를 부산시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최위원장은 또 오늘 대회에서 “혁신과 단결의 힘으로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뤄내기 위해 부산부터 단결하자는 당원들의 충정이 발휘되어 제가 만장일치로 당선되었다. 최선을 다해 부산발전과 나라발전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또 이를 위한 슬로건으로 '부산 51% 득표로 대선승리를 이루고, 지방선거에서 부산정치를 바꾸겠습니다!'로 정했다.


최위원장은 수락연설문을 통해 민생 파탄과 민주주의 후퇴, 남북관계 단절 등 이명박, 박근혜 정부 들어 국민의 삶은 더욱 힘들어 지고 부산은 갈수록 추락하고 있다며, 정권교체만이 위기의 대한민국과 부산을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시당의 혁신과 대선 승리를 위한 장·단기 로드맵 마련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비전위원회'를 구성해 가동하기로 했다.


또 정권 교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공약으로 정책정당을 위한 오륙도연구소 강화와 지역위원회의 일상적인 지역활동 적극 지원, 소통과 외연확대를 통한 시민들과의 신뢰회복,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준비 내실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최인호 위원장은 이날 대회에서 당대표 경선과 관련해 후보들에게 구동존이의 대승적 자세로 전당대회가 치러지기를 부산시당 전 당원의 이름으로 제안했다.


즉, 차이를 인정하고 같은 점을 추구하는 대승적인 관점으로 이번 전당대회가 치루어져 화합과 단결을 통한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당 대표후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시당대회 다음 날인 12일 오전 9시 30분에는 최인호 신임 시당위원장과 지방의원, 주요 당직자들이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참배하고 김해 봉하마을 고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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