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사장 심정보)는 11일 가수 겸 배우 이준을 공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국내외에 부산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준은 프레인TPC 소속으로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 <풍문으로 들어소>, <아이리스2> 등 17편의 드라마와 <배우는 배우다> 등 8편의 영화와 15건의 앨범을 발표한 차세대 한류 주역으로 불린다.
특히 이준은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부산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사 홍보대사를 맡은 이준은 “부산국제영화제, 원아시아페스티벌, 불꽃축제 등 대형국제행사와 아름다운 바다와 해수욕장을 가진 부산을 사랑한다”며 “국내외에 부산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대사 이준은 관객 1천만명을 넘은 영화 <부산행>의 속편인 <서울역>에서 배우 류승룡, 심은경과 함께 주요 캐릭터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영화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로 오는 18일 개봉한다.
공사 관계자는“배우 이준의 깨끗한 이미지를 활용해 해외 관광객 부산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