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 출연 중인 옥택연이 김소현과 키스신을 소화한 것에 대한 입장을 털어놨다.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싸우자 귀신아' 기자간담회에서 옥택연은 "대중들이 저에게 가진 기존 이미지가 2PM에서의 남성적인 모습이었다면 '삼시세끼'와 '싸우자 귀신아'를 통해 조금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중반부를 넘어선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극중 퇴마사 박봉팔 역을 맡은 옥택연과 여고생 귀신 김현지 역에 김소현의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다.
옥택연은 김소현과의 키스신에 대해 "키스신이 나간 뒤 수많은 메세지를 받았다"라며 "많이 혼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옥택연은 "키스신으로 큰 산을 넘고 나자 이후 로맨스 장면은 작은 언덕으로 느껴진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싸우자 귀신아' 9회 예고편에서 박봉팔과 김현지의 키스신이 예고된 바 있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바 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는 임인스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귀신이 보이는 능력을 없애기 위해 돈을 모으는 복학생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가 만나 함께 귀신을 쫓는 내용이 그려진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