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의료재단 온종합병원과 정근안과병원은 부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온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3인 1조 총 15명의 대학생들은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발대식 이후 온종합병원과 정근안과병원의 각 진료과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기획하고, SNS 블로그 및 오프라인으로 홍보하게 된다. 월 1~2회 정기미팅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되고, 최종 1, 2, 3등을 하게된 조에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학생들에게는 막연한 끼와 아이디어가 병원홍보 및 의료서비스 향상이라는 현실과 만나 스스로 구체화시켜보는 실전을 경험하게 되고 또한 그것이 자신의 스펙이 되므로 향후 정선의료재단에 입사시에는 가산점이, 일반회사에 입사시에도 이력상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다.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는 사회경험이 부족하지만 그만큼 신선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병원 홍보나 의료서비스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서로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정선의료재단 관계자는 “온서포터즈 1기를 운영한 후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