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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경남도지사배 함양산삼전국산악자전거대회 '성료'

43·30km 챌린지 14 등급, 산악구간, 2020산삼왕 3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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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8.03 11:00:49

울퉁불퉁 산악능선을 질주하며 함양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만끽한 제4회 경남도지사배 함양산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지난달 3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함양군 백전면 임도와 MTB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 사이클연맹 주관, 함양군 체육회, (주)나눅스네트웍스, 상림클럽, 함양MTB클럽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서울.경기.전남.경남 등 선수·가족 2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 경기종목은 챌린지(43km·30km) 14등급, 산악구간(매치재 2km), 2020산삼왕(1시간 20분 20초·2시간 20분 20초) 등 3종목으로 예년보다 다양하게 구성돼 실력을 갖춘 산악동호인의 호응을 얻었다.


챌린지 43km는 구88고속도로입구(월암삼거리)~매치재(구88고속도로)~구산임도~백전임도~대안마을~상대평삼거리~구88고속도로~구88고속도로입구(월암삼거리) 구간이며, 30km는 구88고속도로입구(월암삼거리)~매치재(구88고속도로)~구산임도 ~구산저수지~구산마을~상대평삼거리~구88고속도로~구88고속도로입구(월암삼거리)다. 


이날 대회는 함양군 공설운동장에서 오전 7시 챌린지 번호판 배부, 개회식, 퍼레이드, 챌린지 코스, 중식, 행운권 추첨, 시상식 등의 순으로 열렸다.


개회식은 국민의례,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대회사, 임창호 군수 환영사, 임재구 군의회 의장 축사에 이어 경기규칙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들 선수들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공설운동장에서부터 동문사거리~함양중사거리~상림~고운교~굴다리~뇌계교~월암삼거리를 거쳐 대회가 열리는 구88고속도로 입구까지 5.5km의 퍼레이드를 펼쳐 장관을 이뤘다.


이날 대회 참가자에겐 기념품, 참가자 중식, 완주증 제공, 보험가입 등의 혜택이 주어졌으며, 멀리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를 위해 대회전날인 30일 하룻동안 공설운동장 국궁장 천연잔디에서 야영텐트장도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산악자전거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빼어난 자연경관, 매끄러운 진행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며 "올해는 특히 산삼축제기간에 열려 전국의 산악동호인이 항노화 산삼축제를 즐기면서 우수한 함양자연을 즐기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더 노력해 산악레포츠의 메카 명성을 쌓아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128명이 상을 받았다. 산삼왕 수상자는 1시간20분20초부문에선 김외숙(가야 MTB·1시간20분32초)씨, 2시간20분20초부문에선 박경일(원 엘파마·2시간20분20초)씨가 상금 202만원과 상품을 받았다. 산악왕엔 14부 각 1~3위 44명, 챌린지에선 14부 각 1위~6위 84명이 상을 받았다.


또한, 최다참가팀은 △1위 사천MTB 28명(산삼 막걸리 3박스) △2위 가야MTB 21명(산삼 막걸리 2박스) △3위 삼천포와룡MTB 17명(산삼 막걸리 1박스) 등이었다. 최고령 참가자로는 72세의 김종기(천전동동호회)씨와 62세의 공둘선(팔용산MTB)씨가 각각 기록됐으며, 최연소 참가자는 12세의 김준혁(서울 지향초등)군과 11세의 김가은(무사완주동호회)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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