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부터 '도서관에서 배우는 한국독립운동사' 특강을 운영한다.
중고등학생 이상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특강은 한국독립운동사 주제를 통해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 인식 정립 및 애국심을 고취하고, 특히 최근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인 '윤현진' 선양 사업에 부응하여 잘 알려지지 않았던 양산의 독립운동사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설됐다.
강의는 부산대학교 사학과 하유식 교수가 맡았으며, 운영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전 12시에 운영하고 1차시 '잃어버린 국권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 독립전쟁론과 대동단결선언' 을 시작으로 총 8차시로 진행된다.
특히 '양산의 독립운동가: 윤현진' 이 4차시(10월 22일), '신문으로 보는 양산의 독립운동사' 가 8차시(11월 19일)의 주제로 구성돼 있어 양산시민이 눈여겨볼 만하다.
수강신청은 9월1일부터 전화 및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립도서관(☎392-5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