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소방)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성곤)는 29일 오후 3시 본부 영상회의실에서 롯데쇼핑(대표이사 이원준), 한국소방복지재단부산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재피해주민과 사회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화재현장 등 현장 활동을 하다가 순직 또는 공상을 당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까지 지원하기 위해서다.
롯데쇼핑은 119안전기금을 조성하기 시작한 지난 2012년부터 일정금액을 지정 기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4회에 2억54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소방본부는 119안전기금의 기부자 모집과 대상자 추천 등 제반행정 업무를 총괄하고 ▲롯데쇼핑은 부산 소재 롯데백화점(부산본점, 동래점, 센텀시티점, 광복점)에서 매월 560만 원씩 1년 간 복지재단에 119안전기금을 지정 기탁하며 ▲복지재단은 화재피해주민 및 취약계층에 대하여 생활 지원하고, 소방관계인의 복리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곤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부산 시민들에 대한 안전복지 강화 및 소방인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