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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 자원조성...주민 소득증대 기대

28일, '밀양 운정저수지' 에서 지역주민과 방류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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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7.28 16:51:38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소장 이임실)는 잉어․붕어 어린고기 3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민물고기 자원조성과 지역주민 소득향상을 위한 것으로, 시․군 추천을 받아 지난 27일부터 12개 시․군 24개 내수면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특히, 센터는 28일 밀양시 무안면 운정저수지에서 토속어종인 잉어, 붕어 5만 마리를 방류하고 지역주민들과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예상원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진익학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홍득호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 이채건 밀양시 부시장, 조인종 밀양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면 운정마을 주민들이 함께 방류를 실시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잉어․붕어는 저수지 등에 서식하며, 고단백식품으로 각종 요리에 이용되는 대표적인 민물고기다.


센터는 이번에 방류한 어린고기는 지난 5월에 생산해, 크기가 6㎝정도이며, 2~3년 정도 자라면 어미고기로 성장해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민물고기 낚시 등 내수면 레져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어린고기가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 모두가 조류 등 천적으로부터 보호·관찰하고 불법 낚시를 하지 않기로 했다" 며 "이번 방류로 내수면 생태계 복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올해 상반기에는 연어 60만 마리, 은어 30만 마리, 빙어 1000만 마리, 메기 5만 마리, 버들치 5만 마리, 토속 민물가재 3천 마리를 도내 내수면에 방류한 바 있다.


오는 8월에는 미꾸리 어린고기, 9월에는 다슬기 치패, 10월에는 은어수정란 등 고부가 어족자원을 지속적으로 방류하여, 사라져 가는 토속어종이 스스로 재생산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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