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BK21+ 차세대기계항공 창의인재양성사업단' (단장 명노신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이하 사업단)과 KHAN 특허법률사무소(대표 김종석)는 경상대 교수와 대학원생의 산업재산권 창출 및 관리 지원, 기술사업화 컨설팅, 기술이전ㆍ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지난 18일 경상대에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사업단 참여교수와 대학원생들의 지식재산권 창출ㆍ기술 사업화, 이와 관련한 컨설팅ㆍ교육 등을 전담할 수 있는 전문 변리사를 사업단 전담변리사로 임명한다. 이를 통해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대한 일관성과 용이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사업단은 설명하고 있다.
또한 특허ㆍ기술이전에 관한 실질적인 법률 자문뿐만 아니라 지적재산권에 대한 교수ㆍ학생들의 인식을 한 단계 배양하는 교육 컨설팅도 함께 받게 된다고 밝혔다.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의 BK21+ 차세대기계항공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기계분야 전체에서 선정된 10사업단 중 하나이다. 사업기간은 2013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7년이다. 사업단은 경남의 기술혁신 선도 분야인 기계 및 항공우주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지역발전을 주도할 미래 창조인재(연간 100여 명의 석사ㆍ박사)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이를 위해 창의적 교육환경과 글로벌 수준의 연구중심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상대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는 1997년(1단계)부터 2020년까지 20여년간 BK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계항공공학부는 BK사업을 통해 개발한 기술이 산업체에 이전돼 구체적으로 원천기술 획득, 매출증대, 고용창출 등 기업의 현재와 미래성장 등 동반성장을 유도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2015년 기준 참여교수 1인당 해외 우수논문 2.3편, 1인당 연구비 2억 8000만 원의 국내 기계 분야 최상위급 연구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연평균 15건인 특허실적과 연평균 1억 5000만 원인 기술이전 실적의 비약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