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6.07.25 09:00:36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렸는데, 방영훈(스포츠과학과 4) 선수가 105㎏급에 출전해 인상(155㎏)과 용상(195㎏), 합계(350㎏)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김소현(체육교육과 2) 선수는 여자 48㎏급에 출전해 용상에서 79㎏을 들어올리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인상(60㎏)과 합계(139㎏)에서는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선 은메달을 14개나 따냈는데, 77㎏급의 김종경(체육교육과 1) 선수와 58㎏급의 윤가영(체육교육과 1), 105㎏급의 박진현(체육교육과 3), 94㎏급의 문성모(체육교육과 3) 선수가 각각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해 은메달 3개씩을 목에 걸었다.
강승원(체육교육과 1), 김진수(체육교육과 2), 정영학(스포츠과학과 3) 선수 등은 동메달을 따냈다.
경남대 역도부 진영삼 코치는 "우리 학생들이 성실하게 실력을 연마해 거둔 결실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 하계 훈련기간 동안 체력과 기술을 좀 더 보강하여 한층 높은 실력을 보여드리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