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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학교병원, 국내 최단기간 간이식 300례 달성 쾌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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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7.21 14:21:51

▲양산부산대 수술장면 (사진제공=양산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010년 개소 후 간암수술 및 간이식의 불모지였던 지방을 비롯한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술과 적합한 치료를 실시해 높은 안정성과 성공률에 기초한 '국내 최단기간 간이식 300례 달성' 의 쾌거를 이뤘다.


센터 내 간이식 팀은 독자적인 수술방법을 개발해 복잡한 술기를 표준화, 단순화 시켰으며 그 결과 10~12시간 걸리던 수술시간을 6~7시간으로 단축하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2015년에는 생체 간이식 성공률 100% 기록, 이들 중 50%이상은 무수혈로 간이식을 시행했다. 특히 타 센터에 비해 간이식전 극히 위중한 환자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술 성공률 98%, 간이식 후 거부반응이나 합병증 없는 장기 생존율 90%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2016년 6월부터 뇌사자 간장 배분 규정의 변화로 많은 의료 기관에서 뇌사자 간이식이 감소할 것이라 예상했으나, 양산부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는 여전히 뇌사자 간이식이 전체 간이식 수술의 거의 50%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간이식이 활발히 유지 될 수 있는 것은 다양한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환자를 일차적으로 진료하는 간 센터는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고, 다학제 진료를 통해 진행성 간암에 대한 방사선 치료, 검사, 내외과적 치료가 복합적으로 가능하도록 해 항암치료 및 간암 수술이 간이식으로 연결돼 장기 생존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개인당 맞춤형 치료를 하고 있다.


아울러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들에 대한 진료의 안정성 및 적절성을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간이식 환자뿐 아니라 심장이식, 폐이식, 췌장이식 등 고난이도 다장기 이식 수술을 하고 중환자를 집중 관리하는 병원으로써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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