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병원 내 환자안전·감염관리문화 조성을 위해 개원 이후 매년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도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제7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 가 개최됐다.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 홍보활동, 인스타그램 프레임에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피누인스타그램(Pnuyh-Instagram) 등 직원과 환자에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주의를 다시 한 번 환기 시키고 환자안전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향후 환자안전에 어떤 투자와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하고자 전 직원 ▲환자안전문화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TV 퀴즈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 ▲'환자안전/감염관리 퀴즈대회' 에는 각 부서의 대표자 26인이 참여해 방청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면서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환자안전법' 에 따르면 일정규모 병상 이상 병원은 의무적으로 환자안전위원회와 환자안전전담인력을 두어야 하며 원내에서 발생한 환자안전사고를 국가기관에 자율적으로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