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보공 부산본부)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는 13일 관내 50인 미만 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순회 캠페인을 전개했다.
부산 외 울산, 경남에서도 동시에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전문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도금사업장과 자동차정비공장 일대를 순회하며 진행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사업주 및 담당자를 직접 만나 화학물질취급안전수칙 3GO(교육하고, 환기하고, 보호구 착용하고)를 전파하고 안전보건 스마트폰 앱 설치, 화학물질 안전보건관리 10계명, 작업 전 안전점검 등 기술자료를 배포했다.
공단 관계자는 “화학물질로 인한 재해가 집중되는 여름철, 산업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실시한 캠페인을 통하여 소규모 사업장의 화학물질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