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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오메가3팀, '제5회 부산시 대학생 마케팅 기획 공모전' 대상

로컬푸드 유통과정 공개, 소외계층에 환원하는 이벤트 등 지역 마을기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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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7.13 19:58:58

▲'제5회 부산시 대학생 마케팅 기획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아대 오메가3 팀(왼쪽부터 박소현, 성민재, 박지인 씨). (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역 마을기업을 위한 우수 모바일 콘텐츠로 '제5회 부산시 대학생 마케팅 기획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3시 부산시청 시민소통관실에서 개최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홍보마케팅 기획안 심사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의 기업 및 단체를 실제로 홍보하는 '현장성'을 살린 특색 있는 공모전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 사회의 변화에 동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총 49개 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소상인에게 모바일 집을 지어주세요'였다. 지역사회의 소상공인, 소기업, 마을기업 등이 홍보를 위한 스마트폰의 앱, 인터넷 활용이 미흡함에 따라 이에 능숙한 대학생들이 네이버 모바일 홈페이지 'modoo(모두)'를 활용해 홈페이지를 제작, 지역 및 가게를 활발히 홍보하고 각종 이벤트로 사회에 환원해 나눔을 실천했다.


대상을 차지한 동아대 오메가3 팀(산업디자인학과 박소현, 성민재, 박지인 학생)은 2015년에 개업한 사하구 남부민동의 마을기업 '남일이네 한뼘 생선가게'를 홍보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7월 1일에 개최된 본선인 PR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에서 모바일 홈페이지(http://namilfishfarm.modoo.at/)를 소개, 수산물을 시간대별로 정리한 '생생업데이트', 오프라인 홍보물 속 QR코드 찍기로 소외계층에 사랑의 도시락을 기부하는 '착한 QR코드' 등 홈페이지 방문자수를 높이는 이벤트를 설명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메가3 팀은 “완성도 높은 홈페이지와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서종환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님의 도움이 컸다”며 “적어도 오천 명 이상의 방문자가 '남일이네 생선가게'에 대한 정보를 얻은 것으로 추정돼 지역 마을 기업 홍보를 효과적으로 해냈다는 보람이 매우 크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동아대 오메가3 팀은 대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상장을 비롯한 상금 200만 원을 받았으며, 특전으로 '2016 부산국제광고제 영스타즈 광고경연대회'의 본선 진출 자격을 취득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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