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11일 오후 2시 서울aT센터 그랜드홀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산 극복 국민인식개선 사업으로 추진한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캠페인을 비롯한 출산장려시책 추진 유공으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부산시(기관) 외에도 부산 소재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기업), 천호식품 대표 김지안(개인) 등이 대통령 표창을, ㈜우주엠엔이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부산시의 이번 수상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캠페인 사업 ▲미혼남녀 만남 결혼 프로그램 운영 ▲출산장려기금 1000억 원 조성 ▲전국 최초로 도입한 다자녀가정 우대를 위한 가족사랑카드 발급 운영 ▲저출산 시민인식 개선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및 광고 등의 출산장려시책 추진에 따른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부산시 김홍섭 출산장려팀장은 “그동안 우리 부산시에서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14년과 `15년, 2년 연속으로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캠페인'과 연계해 우리시와 참여기업이 함께 수상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출산장려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