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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경남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선관위는 도민들의 염원을 저버리지 마라"

"7월 말과 8월 초 휴가기간에 서명 보정은 하지 말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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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7.12 06:55:04

▲홍준표경남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가 11일 오전 경남선관위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CNB뉴스 강우권 기자)

 

홍준표경남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는 11일 오전 경남선관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의 일정에 따라 보정작업 일정이 7월 말과 8월 초가 되면 휴가기간이라 보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고 주장했다.


이날 홍준표경남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측은 "홍준표지사의 제왕적 불통정치를 용납할 수 없어 주민소환이라는 직접민주의 제도를 이용해 홍지사를 주민소환하기로 했다" 며 "지난 7월 경남도민들과 학부모들은 무상급식 중단, 진주의료원 폐원, 진해 글로벌 테마파크와 경남FC 문제, 성환종리스트 파문, 황제골프접대와 공무원 골프대회 등 수 많은 홍준표 도지사의 부도덕하고 오만한 독선적인 행정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를 심판하고자 결정했다" 고 설명했다.


이어 그들은 "120일에 걸쳐 경남 곳곳을 누비며 경남의 유권자 35만4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선관위에 제출했다" 며 "그 후 선관위의 일정에 따라 지난 5월초 서명의 유.무효를 선별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고 이제 2달에 걸친 기간이 지나 언론을 통해 유효표 10%인 26만7천500여개 가 되지 못해 보정작업에 대한 이야기와 진행 날짜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고 토로했다.


또, 그들은 "선관위의 일정때문에 7월 말과 8월 초에 보정 기간이 된다면 시민들이 휴가기간이다" 며 "휴가를 떠난 텅빈 도시에서 어떻게 서명을 보정하라는 것인지 모르겠다. 선관위는 주민소환제도가 잘 되도록 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중립적입장에서 처리해야 한다. 보정이 필요한 것은 사유를 다 첨부해서 충분히 설명할 것이다" 며 "일정상 7월을 넘길 수도 있다. 위원회에서 1호부터 7호까지 기준을 결정해서 선관위가 판단하고 있다" 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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