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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한여름 스크린콘서트' 개최

여름주말 가족·연인 등 잔디밭 돗자리 위에서 명품 클래식 공연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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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7.08 11:09:32

김해에서 무료로 예술의전당의 명품 공연을 볼 특별한 기회가 마련됐다. (재)김해문화의전당은 28일부터 31일에 걸쳐 김해문화의전당 그린내광장 '한여름 스크린콘서트' 를 통해 예술의 전당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무료 상영할 예정이다.


'한여름 스크린콘서트' 는 서울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영상을 통해 전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기 위한 공연 영상화 사업인 'SAC ON SCREEN' 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서 명품 공연을 누릴 수 있다. '한여름 스크린콘서트' 는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 10대 이상의 카메라로 만들어 낸 역동적인 화면을 통해 객석에서는 볼 수 없던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선사한다. 또한, 현장감 넘치는 풍부한 음향을 통해 무대를 뛰어넘는 실황의 감동까지 담아냈다.


김해문화의전당에서는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김해 주민들과 향유하기 위해 오페라 <마술피리>, 발레 <호두까기 인형>, 클래식 공연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초연 이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마술피리>는 모차르트가 죽기 두 달 전에 만든 오페라로 밤의 여왕의 아리아가 유명하다. <마술피리>는 신비로운 고대 이집트라는 배경 속에 타미노 왕자가 납치된 파미나 공주를 구하러 떠나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고전 발레의 3대 명작 중 하나로 어린 소녀 클라라가 크리스마스이브 파티에서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으면서 진행되는 작품이다. 김해에서 싹 온 스크린을 통해 국립발레단의 멋진 공연을 겨울이 아닌 여름에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다.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는 드보르작이 미국에서 체류하던 시기에 미국의 광활한 자연과 대도시의 활기에 감동을 해 미국의 민요 정신을 곁들여 작곡한 곡이다. 싹 온 스크린을 통해 마에스트로 임헌정이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멋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는 빈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3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중의 하나인 베를린 필하모닉의 현악 실내악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기 바로크 음악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이탈리아 작곡가 '타르티니' 와 '바흐' , '헨델' 의 작품을 중심으로 깊은 감동을 줄 예정이다.


김해문화의전당 그린내 잔디마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한여름 스크린콘서트' 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한여름 밤, 명품 클래식과 함께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이벤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7월 28일, 29일, 30일, 31일 상영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 (※돗자리 지참) 자세한 일정은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media.gasc.or.kr) 및 전화(055-320-12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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