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밝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7일 오전 기장군 일광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한수원과 함께하는 「Be Happy School」 프로그램'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리본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Be Happy School' 프로그램은 오는 연말까지 기장군 장안읍·일광면 소재 5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리본부는 총 2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할 뿐 아니라, 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고리봉사대를 파견해 아동폭력예방교육, 학생들과 함께하는 인성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교감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Be Happy School'은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자존감 향상, 또래관계 향상, 심리치료, 인성함양 및 아동폭력예방 등 총 5개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관열 고리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발전소 인근 지역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고리본부는 이번 프로그램 지원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