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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로진학박람회, 9~10일 해운대 벡스코서 열려

참여와 체험 중심 대규모 '진로관', '진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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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7.06 20:08:54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진학과 관련, 다양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규모 '부산진로진학박람회'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7월 9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참여와 체험 중심의 '2016 부산진로진학박람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참여와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 세계를 알려주고 대학으로부터 생생한 정보를 직접 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


박람회는 원칙적으로 현장참가제이나 몇몇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사전예약제로도 운영한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지난달 24일 공식 사이트를 개설하자마자 대부분 마감됐다. 또 현장참가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도 쇄도하는 등 박람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개막 행사는 9일 오전 9시 50분 현악 6중주단 교문학생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등 부산지역 주요 인사들의 축하 및 격려메시지와 테이프 컷팅 등 순으로 진행한다.


진로진학박람회는 크게 미래직업정보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진로관'과 2017 수시모집을 목전에 두고 실질적인 대입정보안내와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주축으로 하는 '진학관'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진로관'은 부산지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공기업, 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 진로체험협력기관 등 48개 기관이 참여해 진로교육지원센터관, 미래직업정보관, 직업체험관, 진로교육관 등 총 4개의 주제관에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진로체험기관의 체험 및 전시 관련 프로그램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진로체험활동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다. 또 진료교육관에서는 고교생뿐만 아니라 초·중학생도 참여해 진로교육동아리 우수학교 10개교의 진로교육자료와 우수실천사례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진학관'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KAIST, 부산대 등 전국 55개 주요대학이 대규모로 참여해 운영된다. 참여 대학들은 대학정보관, 대면상담관, 학과체험관, 입시설명회관, 모의면접관, 학생부종합관, 자기소개서관, 진로진학특강관 등 총 8개 주제관에서 다양한 진학정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부산대 입학사정관들이 참여해 학생부종합전형 비중 증가에 따른 입시 대응전략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한편, 진학관련 개별상담이 이루어지는 대학정보관, 대면상담관, 모의 면접관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 학력평가성적표, 자기소개서 작성본 등을 지참한다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시교육청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의 진로진학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진로 탐색, 설계 능력을 높이고, 진학에 있어 효과적인 대입대비 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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