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호텔부산)
롯데호텔부산은 7, 8월 두 달간 호텔 7층 옥외에 야외 수영장을 연다.
호텔은 평시에 7층의 실내 수영장만 열다가 여름 두 달간만 야외 수영장을 개장한다.
야외 수영장은 체련장, 사우나, 실내 수영장 등의 호텔 '피트니스 클럽' 내 다른 시설과 마찬가지로 투숙객 및 회원 전용 공간이며, 호텔 투숙객의 경우 1실당 2인까지 1일 1회 이용할 수 있다. 시즌 패키지로 투숙하는 경우 등, 이용하는 상품에 따라선 1실 4인까지 즐길 수도 있다.
야외 수영장과 함께 7층 옥외에 스낵바 또한 문을 열어 물놀이 중 간단한 요기도 가능하다.
야외 수영장은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스낵바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연다. 야외 수영장은 특히, 작년보다 폐장 시각을 한 시간 늦춰 뜨거운 햇볕을 피해 물놀이를 즐기기 좋아졌다.
야간 연장 개장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호텔은 기간 내 매일 저녁 6시 이후에 입장하는 모든 투숙객을 대상으로 1실당 1잔의 생맥주와 2인 분량의 야광, 형광 타투 스티커를 제공한다.
주말 금·토·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가량 전문 강사의 '아쿠아로빅 강좌'도 열린다. 음악에 맞추어 물속에서 춤을 추듯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데, 난이도가 높지 않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8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주중, 주말 관계 없이 매일 강좌를 연다.
한편, 롯데호텔부산의 실내외 수영장은 특수 여과기가 설치 돼 항시 일정 품질 이상의 수질을 유지한다. 전체 피트니스 클럽 시설물 중 수영장만 이용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전용 락커룸 또한 마련돼 편리하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