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시장동향 파악을 위해 오는 9월 18일 부터 23일 까지 미국(디트로이트), 캐나다(토론토), 멕시코(멕시코시티)에 '2016년 경남 북미 자동차 부품 무역사절단' 을 파견할 계획이다.
경남 북미 자동차 부품 무역사절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7월 5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ndo.kr)' 을 통해 온라인 참여 신청하면 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남도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시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100%,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를 지원한다.
제해식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기업이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를 계기로 북미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미국과 캐나다 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제조공장을 유치해 상용차 생산량이 증대되고 있는 멕시코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출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