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창원시의 '3대 대표축제' 인 진해군항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K-POP 월드페스티벌이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 는 단순한 축제홍보를 벗어나 축제산업의 전문화 및 체계화를 통한 새로운 문화산업 방향을 제시해 관련기관·단체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도 함께 즐기는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2016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 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창원시는 '3대 대표축제' (진해군항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K-POP페스티벌)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홍보용 리플릿 배부는 물론이고 대표 축제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 증정과 함께 국화비누, 국화차, 국화된장 등 국화산업관련 상품과 부림창작공예촌에서 손수 만든 작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앞으로 개최될 축제 발전을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창원시에 대한 관심을 이끌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홍보를 위해 홍보물(배지, 리플릿)을 배부하고 추첨을 통해 마스코트 인형인 '에이미' 를 증정하며,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사격대회의 우수한 인프라와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의 의미를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창원시 축제관계자는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 는 축제관련기관·단체, 관람객들이 동시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창원시 3대 대표축제' 의 우수성과 관광도시 창원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려 많은 관광객들이 창원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