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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창녕함안보 조류경보 '경계' 단계 발령

'관심' 단계(5월31일) 발령 후 계속된 고온현상으로 녹조 지속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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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6.22 13:19:21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송형근)은 22일 10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창녕·함안 지점에 대해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이를 관계기관에 전파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주간(6.13.~6.21.) 조류 농도 분석 결과, 창녕·함안 지점(보 상류 12km 지점)의 남조류 세포수가 조류경보제 '경계' 단계 발령 기준을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경계' 단계 발령기준 : 유해남조류 10,000cells/mL (2회 연속 기준 초과시 발령)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5월 31일 '관심' 단계 발령 이후 고온현상이 지속되는 등 녹조가 지속적으로 번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녹조발생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낙동강 수질관리 실무기구인 '녹조사전예방협의회 2차 회의' 를 개최해 댐·보의 효율적 연계운영을 통한 조류저감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주변오염원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정수장운영관리협의회와 환경기초시설운영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정수장 관리와 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질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2일부터 시작되는 장맛비의 영향으로 조류농도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취·정수장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장마기간 중 발생하는 불법 무단방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조류경보 발령 구간 시·군에 대해서는 수상레저 활동 및 어패류 어획·섭취를 자제하도록 지역 주민 등에게 주의 촉구하고, 불법 어로행위 등의 감시 감독을 강화토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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