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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영남권 신공항 건설 반대"

"환경파괴, 재정파괴 불러오는 밀실행정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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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6.21 16:20:43

▲21일 오전 정의당 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 위원장들이 '영남권 신공항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CNB뉴스 강우권 기자)

21일 오전 정의당 경남도당,경북도당,대구시당,부산시당,울산시당 위원장들은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권 신공항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이날 정의당 위원장들은 "정부는 재정적.환경적 재앙을 불러오고 지역갈등만 키우는 영남권 신공항 사업을 전면 재검토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신공항 입지 발표는 갈등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것이다" 며 "지난 2011년 3월 30일 기존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입지 타당성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신공항이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과 현재 전국에 존치하고 있는 적자공항에 대한 대안과 정책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고 지적했다.


또, 그들은 "여러 지방공항들이 지역정서나 지역정치 구도를 바탕으로 무리하게 건설됐다" 며 "접근성과 편리성이 떨어져 실패한 양양공항과 무안공항의 경험을 반복해서는 안된다. 그 과정에서 수십조의 건설비와 매년 수천억의 유지관리비를 세금으로 낭비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들은 "해당 지역에서 벌써부터 연구용역의 불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는 등 연구결과 발표 이후 지역의 거센 저항과 반발이 예상된다" 며 "이명박 정권에서 백지화된 토건사업을 정치논리로 재추진하면서 연구 진행 과정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합리적 검증조차 철저하게 진행하지 않는 박근혜 정부와 정치권의 책임이 매우 크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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