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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은행, '상호 예금잔액 증명서 발급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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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6.20 17:10:58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오늘(20일)부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두 은행 점포 어디서나 동일하게 예금잔액증명서(국문, 영문) 발급 서비스가 가능해 진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22일 발표된 금융위원회의 '금융지주 경쟁력 강화방안'에따라 고객 편의성 향상과 함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투뱅크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현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 영업점과 ATM(자동화기기)에서 입금과 지급, 통장정리 및 이월, 송금, 각종 조회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같은 은행처럼 이용할 수 있어 이용 고객들의 시간절약과 함께 수수료 절감 등 금융 편의성을 높여왔다.


BNK금융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교차서비스를 개발해 투뱅크 시너지 향상과 고객들의 편의성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다양한 교차서비스와 함께 올 1월부터 경남은행 고객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외화환전 신청을 하고 김해공항 출국시 부산은행 김해공항지점에서 외화를 받을 수 있는 '외화실물 수령서비스'를 실시해 경남지역 해외여행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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