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6.06.14 11:51:51
부산광역시 행정동우회(회장 김인환) 임직원, 회원 등 150명은 모두 한마음으로 가덕신공항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에 나섰다.
13일 오후 부산광역시행정동우회 임직원 및 회원 150여명이 가덕도 대항에 위치한 신공항 후보지를 방문해,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가덕신공항 입지 선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인환 회장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동남권 신공항 건설은 항만, 철도, 항공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물류허브를 구축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현재 포화상태인 김해공항의 수용능력 한계와 안전, 소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추진된 사업임" 을 밝히고, "가덕신공항 후보지는 장애물과 고도제한이 없는 매립형 항만공항으로서 무엇보다 안전하고, 소음문제가 없어 24시간 운영이 가능함" 을 천명했다.
또, "세계유수의 주요 항만과 공항들처럼, 가덕신공항은 부산신항과 함께 육·해·공 복합 물류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임" 을 강조했다.
특히, 동남권 신공항은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현 정부의 공약사업으로 반드시 임기내 착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3,000여명의 부산광역시 행정동우회 회원 일동은 360만 부산시민의 염원이요,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가덕 신공항 건설을 회원 모두의 힘과 역량을 모아 유치할 것임을 강력히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