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6.06.13 14:36:16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길대) 회원들이 동남권 신공항 가덕도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지지 결의에 나선다.
14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 200여명이 가덕도 대항에 위치한 신공항 후보지를 방문해, 서부산 및 국가균형 발전의 초석이 될 가덕도 신공항 입지 선정을 기원하는 결의 다짐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1,950여개소 어린이집의 연합단체로 산하에 국공립, 사회복지법인, 법인․단체, 민간, 가정, 직장 등 6개 분과위원회와 영아전담, 장애전담 등 2개의 특별위원회를 두고 있다.
오는 7월 1일 맞춤형 보육 시행 등 정부 보육정책의 큰 변환기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가덕도 신공항 후보지는 장애물과 고도제한이 없는 매립형 항만공항으로서 무엇보다 안전하고 소음 문제도 없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부산신항과의 물류연계가 가능한 최적의 입지임" 을 피력할 예정이다.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정길대 회장은 "정부의 맞춤형 보육 시행과 관련하여 전국적인 집회 등에 예정되어 있는 와중에 이러한 신공항부지 현장방문이 가지는 의미는 그만큼 부산시민의 가덕 신공항에 대한 염원이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며 "동남권 신공항은 국가 경쟁력 강화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현 정부의 공약사업으로 반드시 임기 내 착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위해 부산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힘과 역량을 모아 기원할 것을 결의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