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민병원)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은 10일 북구 만덕 중리경로당을 방문해 평소 병원을 찾기 힘든 지역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그린엔젤봉사단)은 이날 경로당에서 혈압 및 혈당측정, 의료진 상담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지역의 독거노인의 가정을 5곳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사랑의 온기를 함께 나누었다.
북구 만덕에 거주하는 문모(72) 씨는 “오랜만에 집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기뻤으며 정성껏 건강검진해주는 모습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승석 병원장은 “앞으로도 부민병원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건강강좌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건강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서부권 지역거점공공의료협력병원인 부산부민병원은 현재 대한노인회로부터 저소득층 노인대상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협력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