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공공기관 및 금융회사로부터 매각을 의뢰받은 비업무용 자산 총 194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물건에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매각 위임한 가평, 춘천 소재의 대지 등 33건도 포함된다.
캠코 관계자는 “수탁재산의 경우,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라 물건의 사전확인이 용이하고, 권리관계가 깨끗해 추가 위험 부담이 없어 공매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하다”며 “인터넷을 통한 입찰로 시간 절약은 물론, 중개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매대상 물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수탁·유입재산'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