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고용, 생산, 투입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실시하는 경제분야 최대 규모의 전수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15년 12월 31일 현재 울산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약 9만 3000여 개)이다.
조사대상 사업체는 인터넷조사 또는 방문면접조사 방식으로 경제총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는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되며, 면접조사는 6월 13일부터는 조사요원(480명)이 조사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 시행한다.
문의사항은 2016 경제총조사 누리집(www.ecensus.go.kr)이나 080 콜센터(080-200-2016,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는 중구 기획예산실(052-290-3092), 남구 기획예산실( 052-226-5342), 동구 기획예산실(052-209-3052), 북구 기획홍보실( 052-241-7133), 울주군 기획예산실(052-229-7044)로 하면 된다.
조사 결과는 우리나라 사업자들을 위한 정부정책 수립과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결과를 경영 및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로 재가공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로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생산하게 될 이번 경제총조사에 대상 사업체들의 많은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