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7일 오전 노원근 경남동부보훈지청장, 조현률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남지부장, 전성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남지부장과 함께 푸른노인전문병원(병원장 염홍철)을 찾아 입원 중에 있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문했다.
염홍철 병원장의 안내로 병실을 찾은 홍준표 도지사는 입원해 있는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상태를 물어보고 빠른 쾌유를 빌면서 "여러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이 있었다" 며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선양과 그 가족들에 대한 예우는 우리의 당연한 임무다" 고 말하고 "입원하신 국가유공자들이 불편함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병원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내 국가유공자 중에서 등급 판정을 받아 전액 국비진료대상으로 입원한 환자는 2016년 5월말 현재 전체 268명이며, 창원병원, 푸른노인전문병원, 마산의료원 등 도내 26개 보훈지정병원에 분산 입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