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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

IT과 결합한 첨단 병동으로 모범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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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6.02 11:31:06

▲동아대병원 김상범 원장(오른쪽 5번째)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1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대병원)


동아대병원(원장 김상범)이 1일 보호자 없는 병동인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사적(가족) 간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와 감염관리의 철저함을 통해 입원서비스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대병원은 102병동(내과병동) 44병상을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전환하고 혈액종양내과와 호흡기내과 환자에 대해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간호인력을 대폭 충원해 기존 간호사 1명이 12명의 환자를 관리하도록 하는 것을 5명 수준으로 낮춰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비 부담도 획기적으로 덜어주어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보호자 없이도 편안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자들의 수요를 고려, 6인실, 5인실 등 다인실을 운영함으로서 환자와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많이 고려했다.



동아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현대화된 시설과 쾌적한 환경 그리고 우수한 의료진이 24시간 환자들을 치료함으로서 안심하고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에 설치된 첨단 IT를 이용한 낙상감지기와 무선호출시스템은 환자들의 낙상을 미리 예방하고, 환자들의 위치 및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서 환자의 안전과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운영하려는 다른 병원들에 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범 원장은 “메르스환자를 최초로 치료한 지역내 대학병원으로 항상 환자 안전 및 감염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소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께 품격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1일 동아대병원 등 5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13개 병원을 신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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