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건보공단 부산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종갑)는 31일 제29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국민의 평생건강과 금연치료지원사업의 주도 기관으로서 범국민 금연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단·콜센터 직원 및 지역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 광장에서 금연실천 결의식과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금연치료지원사업 홍보 및 금연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부산금연지원센터와 부산시북구보건소를 비롯해 고신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금연·절주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했다.
전종갑 본부장은 “부산시민의 건강증진에 있어 가장 빠르고 확실하며 효과가 큰 방법은 금연이 최고”라며 “부산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 담배 없는 대도시 실현으로 '건강도시·행복도시·문화도시 부산' 브랜드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의 담배소송은 `14년 4월 14일 KT&G 등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7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제기된 이후 총 8차에 걸쳐 변론이 진행됐으며,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제9차 변론이 예정돼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