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함양군은 원교공동묘지 정비사업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도·군비 총31억원을 투입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함양읍 도심내 자리한 공동묘지가 마을경관을 해치고 주민 삶의 질을 떨어뜨려 주거지내 혐오시설을 철거사업을 지난 3년간 추진, 공동묘지내 분묘이전 331기를 이전완료했으며, 현재 7056㎡의 부지를 막바지 정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말께 준공예정이며, 조성부지에는 향후 주거지나 공원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경관개선 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임창호 군수는 이날 오전 함양읍 교산리 원교공동묘지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사업장과 인접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없고, 사업효과가 극대화되도록 신속하고 철저히 공사를 진행하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