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진양현)은 2015년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종합 결과 1위에 선정됐다. 이 결과는 26일 제8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0년도 처음 도입돼 경자청간 경쟁을 통한 개발사업과 외자유치 촉진을 위해 전년도 실적을 외부전문가(15명 내외)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면평가, 현장점검 등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 그간의 평가 실적 : '10년 1위, '14년 1위, '11~'13년 3위, '15년 3위 부산산진해청은 환지개발방식을 도입해 집단민원 해결 및 정상 사업추진(두동지구), 신항만 기능 지원
첨단복합 물류기지·배후도시 건설(신항배후지), 복합 국제비지니스 중심 도시 건설(명지지구) 등 내실있는 개발사업 추진과 FDI 신고액 목표대비 초과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2015년 외차유치(FDI 신고 기준) : 목표대비 42% 초과 달성 - 목표 : 125백만불 - 실적 : 170백만불
진양현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러한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개발과 투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동남해양경제벨트의 중심에서 명실상부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감당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한다" 며 "조직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부산진해경자청은 총 8억 9백만원의 운영경비를 국고로 지원받게 되고 우수직원 포상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