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창업지원단은 동백관 회의실에서 '창원대학교 2016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창업리그는 우수한 창업아이템 및 유망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시상하고, 후속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4월 15일까지 접수된 공모작들의 사업·기술·창의성, 창업역량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친 후 최종 7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창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2016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 예선 결과에 따른 것으로,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은 '프리 웨이트 오토 트레이너 시스템' 으로 운동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스마트 피트니스 운동기구를 개발한 피트바이저 팀(백준영 씨 등 3명), 최우수상은 '복합 ILS 시스템' 을 개발한 김홍남(예비창업자) 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200만원의 상금과 전국대회 추천 자격이 주어진다.
창원대 윤태호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