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6.05.19 12:56:16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제15회 고교생 '북한 및 통일문제' 논술경시대회 시상식을 18일 오후 본관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경남신문사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경남ㆍ부산ㆍ울산ㆍ대구ㆍ경북지역 38개교 19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7일 경남대 한마관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논술경시대회 결과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9명, 장려상 12명 등 모두 27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예의 금상은 정기준(산청덕산고 2)ㆍ황현정(마산제일여고 3) 학생이 공동으로 차지했으며, 은상은 노승희(부산금정여고 2), 강민지(양산제일고 3), 이태호(진해고 3), 노혜빈(창녕여고 1)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동상은 정지혜(마산제일여고 3), 배진욱(부산진고 2), 김가현(마산무학여고 1), 하동균(창원중앙고 1) 등 9명이 받았으며, 장려상은 정재(마산공고 3), 백민정(구미형곡고 2), 이재준(마산고 2), 문채린(진주삼현여고 2) 등 12명이 수상했다.
박재규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며 "앞으로 대학에 가서나 취업을 하더라도 북한학을 제2의 전공이라 생각하고 북한 및 통일, 안보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한다면 자신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