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13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흐리고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충청북부지역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6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모레(14일)까지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