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대)

부산대학교총동문회(회장 신정식)가 개교 70주년을 맞은 모교의 발전을 성원하고자 발전기금 1억 원을 출연했다.

부산대총동문회 신정식 회장(동양기업 대표이사)은 지난 10일 오후 부산대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안홍배 총장직무대리와 김태혁 대외협력부총장, 이종봉 발전기금재단 상임이사, 장철훈 기획처장, 손태우 학생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 동문들의 뜻을 담은 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정식 회장은 “개교 70주년의 의미는 전체 동문들이 부산대 발전의 반석을 만들고 부산대가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대학으로 성장한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부산대 동문들은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며 다시금 부산대를 키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특히 개교 70주년을 계기로 동문들이 새롭게 단결하고 뜻과 열망을 모아 모교가 세계적 수준의 명문대로 한 걸음 도약해 발전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성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홍배 총장직무대리는 “총동문회의 관심과 후의에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이 이뤄놓은 성과와 노력의 결과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부산대가 국내를 넘어 세계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발전하도록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