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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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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5.02 23:01:14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일부터 9월 21일까지 초·중·고 20개교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콘서트'를 운영한다.


올해 인문학콘서트는 5월 3일 부산남중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7개교에서 열린다.


이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 능력을 신장시키고, 학생과 교사가 소통으로 상호 신뢰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된다.


올해는 20개교를 선정하기 위한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58개교가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콘서트는 '소통하는 삶을 위한 인문학'이란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사)정세청세(대표 허아람) 박용준 편집장을 비롯한 4명의 전문 강사가 돌아가면서 인문학의 기본 정신인 도덕적 품성, 비판적 지성, 예술적 감성 등 3가지 키워드로 강연한다.


또한 강연 전에 학생들에게 강연주제와 관련한 질문지를 나누어 주고 스스로 주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준 후 소감이나 질문할 내용을 미리 제출하게 해 이를 강연 중에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를 통해 일방적인 강의 위주의 딱딱한 강연에서 벗어나 강사와 학생, 교사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며 “이를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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