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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학교병원, 대장암의 간전이 연구회 심포지움 개최

'대장암의 간전이 다학제적 진료의 성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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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4.28 14:18:11

▲손경모 부산대 하부위장관외과 교수가 지난 26일 새싹홀에서 '대장암의 간전이 다학제적 진료의 성과' 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사진=양산부산대병원제공)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대장암의 간전이 다학제적 진료의 성과' 를 주제로, 지난 26일 어린이병원 새싹홀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대장암 다학제 진료팀의 다년간의 노력과 그 성과를 돌아보고 현 위치를 확인함으로써 더욱 경쟁력 있는 대장암의 간전이 환자를 위한 다학제 진료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소화기내과 김형욱교수, 하부위장관외과 손경모 교수, 영상의학과 김태언 교수, 병리과 이정희 교수, 핵의학과 김범수 교수, 혈액종양내과 김성근 교수 및 간담췌외과 주종우 교수의 연제 발표로 마무리 됐다. 


노환중 병원장은 "인구 노령화의 진행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주요 암에 대한 치료법이 더욱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며 "다학제적 진료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런 컨퍼런스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치료 지침의 기준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다른 암과 달리 대장암의 간 전이는 여러 과가 잘 공조된 다학제적 진료 시스템에서 치료 받는다면 50%이상 장기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장기생존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는 최신의 항암 치료제로 대장암의 간 전이를 호전시킬 수는 있으나 근치적인 치료는 어려워 적절한 시기에 외과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항암치료제의 간 독성으로 인하여 외과적인 치료가 불가할 경우, 또는 수술 후 회복이 안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는 간담췌 외과, 대장항문외과,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그리고 병리과가 개원 초부터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대장암 간전이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60례 이상의 대장암 간전이 환자에게 다학제 진료를 시행한 결과 1년 생존율 97%, 그리고 3년 무병생존률 60%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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