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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가칭)한국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 증축 심의

예산낭비 요인 제거... 효율성, 안전성, 설계의 적정성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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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우기자 |  2016.04.26 17:05:32

▲(가칭)한국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 조감도(사진제공=경북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은 26일 영천상업고등학교(영천시 신녕면)에서 (가칭)한국식품과학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증축 공사의 중간설계 심의회를 가졌다.

(가칭)한국식품과학마이스터고는 2014년 12월에 교육부에서 영천상업고등학교가 식품과학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어 추진 중에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사증축 중간설계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기 위하여 관계자 및 설계팀 등 20여명이 모여 바이오,미생물,식품분석 실습실 및 세포배양실등 각종 식품과학분야 교육활동에 필요한 최첨단 교실 및 시설. 장비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로 실시설계 성과품 이전에 예산낭비 요인이나 효율성, 안전성, 설계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교사증축은 현 영천상고 학교 후면 부지를 일부 매입하여 총부지면적 27,405㎡, 연면적 7,697㎡의 지상4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실습동 및 기숙사동을 증축하고, 기존교사동은 리모델링하여 개교 학급수 9학급 180명 예정이며, 2018년 3월경 개교되면 식품과학분야 마이스터고로써 최신시설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한 산업수요 맞춤형 우수한 학생들을 배출 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신기 교육시설과장은 “(가칭)한국식품과학마이스터고를 증축함에 있어 식품과학분야 중점과목과 목표에 부합되는 최첨단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용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건물이 되도록 설계과정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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