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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진해국가산단 진입도로 확장공사 27일 준공

국도2호선-국가산단 교통 소통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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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6.04.26 15:50:06

▲진해국가산단 진입도로 확장공사 현장 전경. (사진제공=부산국토청)


일반국도(국도2호선)에서 진해국가산업단지까지를 연결하는 진해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가 사업 착공 10년 4개월만에 준공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성해)은 진해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2.49km)를 2005년도 착공 후 죽곡마을 이주 지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오는 27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 및 명동 일원의 진해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을 위한 진입도로를 개설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도 준공을 목표로 2005년도에 착공했다.


이후 동 사업과 연관된 STX조선해양의 이주단지 조성사업이 조선경기 침체 등으로 동 공사도 지연됐으나, 부산국토청, 창원시 등의 협업 노력에 힘입어 올해에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게 되었다.


공사구간 중 일부 구간(1.65km)은 진해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 및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지난 `12년 1월, `14년 3월 2차례에 걸쳐 우선 개통했고, 이번에 잔여 죽곡마을 구간(0.84km)까지 전면 개통한다.


이번 개통으로 국도2호선과 진해국가산단간에 연결하는 진해국가산단 진입도로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이동 시간도 1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게 되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공사 착공 후 10년 4개월 동안 창원시와 진해국가산단 사업시행자인 STX조선해양의 노력과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을 감수해 준 덕분으로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도로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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