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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톡톡 튀는 감성 문구' 로 고속도로 사고 예방

독특하고 기발한 문구로 운전 중 즐거움도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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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6.04.18 11:14:46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국민안전경영' 이 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달부터 '톡톡 튀는 감성 문구' 를 만들어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고속도로 운전 중 전국 곳곳에 나타나는 신선하고 기발한 사고예방 문구가 운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VMS 1,148곳과 현수막 521곳에 신선하고 기발한 사고예방 문구를 표출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에도 졸음운전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고속도로  2,700곳에 졸음운전 경고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내걸었으며, 고속도로 졸음사고는 108건(9.5%),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16명(10.3%) 줄어드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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