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15일 두산인 봉사의 날을 맞아 두산엔진(사장 김동철)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두산엔진 볼런티어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산엔진 임직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소속 경상남도대학생봉사단, 양곡중학교 학생, 지역 예술가 등이 참여했으며, 창원․창녕․함안 등 도내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의 손길로 온기를 전했다.
도내 전역에서 생태숲 가꾸기,사회복지시설 담장갤러리 조성,저소득세대를 위해 맞춤형 가구를 제작하는 핸드메이드 가구만들기,천광학교 장애아동 봄소풍 지원,농촌일손돕기,무료급식소 사랑의 밥퍼,두드림 책상 나눔,장애인세대 클린하우스 등 총 8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기업, 중학생․대학생 등 청소년들과 지역 예술가 등 다양한 계층과 단체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날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가구와 두드림 책상을 도내 20여 개 사회복지시설과 200여 저소득가정에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두산엔진과 함께 2015년부터 상․하반기 봉사의 날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도내 기업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한화테크윈의 사랑의 리어카 제작,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에코하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꿈키움 멘토링 요리쿡 조리쿡 및 꿈자람 공방, 시골학교 아동정서지원사업 해피드림, 세아창원특수강과 함께 하는 핸즈온 봉사활동, 저소득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LG전자 멘토링, 신협이 참여하는 테마가 있는 자원봉사 마을만들기 등 기업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