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가 '제9회 전국고등학생 디자인·미술실기대회'를 오는 5월 22일 승학캠퍼스에서 개최한다.
동아대 예술체육대학과 월간 미대입시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미대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입시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뛰어난 예술인재를 발굴·육성하여 예술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재목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실기대회는 고등학교 1∼3학년 재학생부터 졸업생(고교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소지자)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정물소묘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기초디자인 ▲정물수묵담채화 ▲정물수채화 ▲소조 등이며 주제는 당일 추첨으로 정해진다.
시상으로는 대상인 총장상, 금상인 부총장상, 학장상인 은상(각 부문별 1명), 동상(각 부분별 15%) 등이 주어지며 상패 및 부상을 비롯해 '입학 시 등록금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특선작 이상으로 수상한 학생들은 동아대 석당미술관 승학분관에서 수상작을 전시하게 된다. 입상자는 6월 중 동아대 및 월간 미대입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4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월간 미대입시 홈페이지(http://www.artmd.co.kr) 인터넷접수로 참가자 2,200명(선착순)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3만 5천 원이며 인터넷 접수비는 별도로 4천 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동아대 예술체육대학 행정지원실(051-200-1702∼3)로 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