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이사장 최영조)는 2016년도 희망장학생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마을체험학습을 시행했다.
영어마을체험학습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경상북도 칠곡군 소재)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수혜 학생들의 영어구사능력의 향상 및 학습 능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6일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경산시장학회는 지난달 소위원회를 통해 2016년도 장학금 및 연구활동비 수혜자 179명을 선정하고, 총 1억 7,540만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으며, 이 중 희망장학생(초등생) 31명에 대하여 체험학습 방식으로 수혜를 제공할 방침이다.
경산시장학회는 수혜자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라는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현금지급보다는 개인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영어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경험과 견문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영어마을체험학습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 동안 대구경북영어마을(경상북도 칠곡군 소재)에서 시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하여 수혜 학생들의 영어구사능력의 향상 및 학습 능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이사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여 평생 기억에 남을 알찬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며 말했다.